딸 채은이의 탄생과 봄을 맞아하여서 우리 집 거실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.

기존에 있던 1.8M의 AV 장과 3인 소파를  치우고

조금 있으면 기어 다닐 우리 딸 채은이를 위해 거실을 넓게 만들고자 선반을 제작했습니다.

아 ! 그리고 식탁도 새로 구매했어요.

인터넷을 찾아봐도 벽걸이 TV 위에 선반을 단 집은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.

그렇지만 채은 맘과 저는 위험을 무릅쓰고 TV 위에 선반을 달았습니다.

결과는 만족^^

좁은 집이라..

TV 밑에 아무것도 없으니 너무 깨끗하고 넓어 보이더군요.

곧 채은이의 물건들로 가득 차겠지만....

일단 처음 기본 설치 종이가 있는데요 그것을 테이프로 붙인 후 +자 표시가 있는 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설치를 해야 합니다.

하지만 엄청나게 힘든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. 차라리 돈 주고 설치를 하는 게 훨씬 정신적으로나 몸을 생각해서 더 좋습니다.

설치비는 출장비 3만 원을 받으시는데 직접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.

특히나 이런 큰 액자 선반일 경우에는 무조건 돈 주고 설치를 의뢰하세요.